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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랑의원 개원 “고주파 온열치료로 암환자 집중 관리”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3년 01월 26일 13:44분3,146 읽음

아미랑의원이 경기도 수원시에 개원했다.

아미랑의원은 대한온열의학회 기획 이사를 역임 중인 김선만 대표원장이 이끈다.

암 면역관리를 통해 암 수술과 치료로 약화된 환자의 컨디션과 면역을 강화해 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 효과 증진과 함께 재발 전이 방지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을 비롯한 일반 내과 진료까지 복합적인 진료를 통해 암 치료 효율을 증진한다.

특히 △첫 진료 및 암 과거력 확인 △치료 계획 수립 △면역 온열치료 △맞춤 식단 및 운동 처방과 생활습관 교육프로그램 병행 △부작용 관리부터 재발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단계적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암 치료 목적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 리미션 1℃ 20대를 도입했다. 리미션 1℃는 체내 깊은 곳까지 고주파를 통해 심부열을 전달하는 통전 방식의 국내 제작 고주파 온열치료기로 유럽 CE 인증은 물론 할랄 인증과 말레이시아 MDA 인증, ISO인증 등 다수의 해외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암 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르게 열에 취약하고 축적된 열을 분산하는 능력이 없어 42.5도 이상의 온도에서 변성이 일어난다. 고주파온열치료는 이런 암 세포의 특성을 이용해 고온으로 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 및 괴사를 유도하는 암 치료방법으로 ‘제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린다. 이미 다수의 국내외 연구 논문에서 해당 내용이 입증됐으며, 해외는 물론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도 도입해 암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고주파 온열치료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폐암, 위암 등 다수 고형암에 적용이 가능한 치료방법으로 암 수술 전후 환자,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중인 환자, 암 수술 및 표준치료가 어려운 환자, 재발 및 전이환자, 암 통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미랑의원 김선만 대표원장은 “고주파 온열치료는 산소, 온도, 습도를 철저히 관리한 진료환경에서 이뤄진다”며 “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아픔을 이해하고 암환자의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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