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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의 원인, 오십견 증상과 관리는
임정예 기자 입력 2022년 03월 28일 09:41분1,913 읽음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는 중장년이 되면 몸 여러 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들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퇴행성 변화로 인한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오십견을 빼놓을 수 없다. 이 질환의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50대 이상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발생하면 어깨가 얼어 붙은 듯이 움직일 수 없다고 해서 오십견 또는 동결견으로 주로 불린다.

해당 질환은 어깨를 감싸는 주변 조직의 퇴행으로 인해 염증과 유착을 일으키며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당뇨와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의 초기에는 어깨 부위의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처치를 시행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오십견으로 인한 증상을 단순한 통증으로 여겨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엔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 세수를 하거나 옷을 입고 벗는 일상적인 활동에도 제약이 생긴다.

증상이 더욱 진행되면 어깨뿐 아니라 목과 팔에도 저림 증상을 동반하는 통증이 나타나고 더 나아가면 수면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거나 보존적 치료에 성실히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도가 없다면 유착된 부위를 박리하는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대전 에스앤케이병원 김용인 원장은 "오십견은 자연치유가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그 기간이 보통 1~3년 정도이며 중간중간 통증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이것을 완치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되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오십견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환 질환으로 오랜 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피하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집에서는 수건의 양 끝을 잡고 상하좌우 등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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