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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07월 09일 17:02분992 읽음
유한양행이 개발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非小)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연간 7,550만 원 정도였던 환자 부담은 378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는 지난 1월 18일 31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임상시험 3상 진행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허가다.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 폐암 환자 중 이전에 폐암 치료를 받은 적 있는 환자에 투여하는 2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렉라자는 1~2세대 EGFR 표적 치료제를 복용하며 생긴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3세대 표적 치료제다. 특히 뇌 혈관 장벽(BBB·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할 수 있어 뇌 전이가 발생한 폐암 환자에게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였다.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렉라자는 3세대 EGFR 돌연변이 표적 치료제로 반응률이 60%, 반응 유지 기간이 1년 정도로 기존 3세대 표적 치료제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고, 뇌 전이에도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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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암(癌) 2021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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