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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약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때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06월 24일 15:15분1,318 읽음
생리통을 완화하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생리통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실제로도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을 해결하기 위해 약을 찾는다.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가 25~3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9.1%가 약국에서 생리통약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약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생리통이 나아질 기미가 없다면 면생리대를 고려해볼만하다.

다양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사용되는 일회용 생리대에는 프탈레이트, 다이옥신 등의 환경호르몬 성분도 포함된다. 환경호르몬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는다. 또한, 유기농이 아닌 일반 면의 경우 잔류 농약에 대한 위험이 존재한다. 따라서 환경호르몬과 잔류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선 유기농 순면이 사용된 생리대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잔류 농약과 완제품 유해 화학 성분 불검출 성적서를 보유한 제품의 경우 보통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므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현재 잔류 농약과 완제품 유해 화학 성분 불검출 성적서를 갖춘 유기농 순면 생리대는 ‘저스트마이데이’에서 출시하고 있다. 저스트마이데이 생리대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 참가자의 93%가 생리통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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