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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균종 확인하려면?
임정예 기자 입력 2021년 06월 02일 16:26분1,330 읽음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대에서 면역력이 갈수록 중시되고 있다. 특히 인체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되어 있는 장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유해균이 살아가기 힘든 약산성 환경으로 조성한며 장 점막을 강화하고 면역물질을 분비해 면역세포를 자극하고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방어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장내 유익균은 다양할수록 좋다. 시중에 다수의 제품이 나와있지만 한국소비자원에서 3~19종을 포함하고 있다는 제품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대표균 1~2종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인 NGS를 활용해 제품 내 혼합되어 있는 유산균의 성분을 분석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표시된 유산균 균종이 실제로 모두 검출됐는지, 균종 간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 수 있으며 NGS 검사를 실시한 유산균에는 ‘PCC 인증 유산균’이라는 표시가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멀티바이오틱스 여부도 눈 여겨봐야 한다. 멀티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외에도 고초균, 포자균, 효모균 등의 유익균이 함께 배합된 것으로 여러 유익균들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1회분에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의 수를 말하는 보장균수는 많을수록 장내에 유익균들 더 많이 정착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보장균수는 식약처에서 밝힌 프로바이오틱스 하루 최대 섭취량인 100억마리인 제품인지 확인해본다.

이밖에도 화학부형제 여부도 눈 여겨봐야 한다. 화학부형제는 원료가 가계에 달라붙거나 서로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성분이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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