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 면역력과 건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요즘이다.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건강과 관련된 식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사람들이 면역력을 키우고자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제 어디에서도 기침을 하는 것이 눈치가 보인다.

일반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학교, 회사, 친구들과의 약속 등 그 어떠한 곳도 갈 수 없는 현실이다.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면역력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거나 여러 제품들을 비교하고 또 비교하면서 신중한 선택을 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급 연구에 ‘에키네시아’이 효능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러스는 외피(Envelope)를 가진 바이러스와 가지지 않는 바이러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 외피를 가진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감기 및 독감 등 호흡기 질환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키네시아는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세포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호흡기 질환의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면역 기관의 주역들인 대식세포(마크로파지)와 자연살해세포(NK세포), T세포 등을 활성화시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및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부터 인체의 방어 능력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9월 SCI급 학술지 'Virology Journal(바이러스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바이러스,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가지고 시험관 검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3.2ug/㎖ 용량 에키네시아 의약품을 결합시켰을 때 대조군 대비 높은 비활성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에키나포스에 의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활성화된 것이 확인되었다.(참고자료: Signer et al. Virology Journal (2020) 17:136)

독일 기센대학교 미생물학과 플레슈카 박사는 “에키네시아의 특정 성분인 '알킬아마이드'(Alkylamide)가 감기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을 변형시켜 인체 내에 세포로 침투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의 제임스 허드슨 박사는 “에키네시아의 추출물(Echinacea purpurea)이 인플루엔자, 헤르페스, 호흡기 바이러스 등의 작용을 억제하고,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키네시아는 비교적 안전한 천연물 의약품으로 약물상호작용이 적어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어 걱정인 소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만, 알러지 증상이 있는지, 면역 억제제등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복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한편 해당 연구에서 사용된 에키네시아는 스위스에서 제조된 의약품으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인정받아 한국에서 감기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4세 이상의 아이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복용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