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돌발성 난청 원인을 모르면 치료는 힘들다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04월 09일 11:27분596 읽음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태를 난청이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서서히 소리가 덜 들리는 게 아닌 뚜렷한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난청이 생긴 경우를 돌발성난청이라고 한다. 이러한 돌발성난청은 환자들에게 당혹감을 주는 것은 물론,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돌발성난청은 자연회복률이 절반 정도 된다. 자연회복이 안 된 사람들 중 약 60%이상에서 난청이 진행될 수 있고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자연회복 가능성은 대개 7일 이내에 판가름이 나고 그 후에는 회복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이와 같은 돌발성 난청, 과연 원인은 뭘까? 힘찬큐한방병원 임규성 병원장(한의학박사)은 “해결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괜히 난치병이란 말이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치료의 길이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첫 번째로 살펴본 난청 원인은 청각세포 기능의 저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면역력이 약해져 발생하게 되는데 관련 증상은 다한증, 안면홍조, 불면증 등을 꼽는다. 즉 평소 이 같은 증상을 가진 환자는 달팽이관에 있는 청각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고 경직되거나 움직이지 못해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돌발성난청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면밀한 진단 후 원인별 약물요법 등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단 개개인 체질에 맞게 처방되어야 청각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이로울 수 있다.

두 번째 난청 원인은 척추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청신경 기능의 퇴화다. 척추의 문제로 보고 있는 임 원장은 이에 대해 “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청신경은 두개골의 뇌간이라는 부위에 연결되어 있으며, 뇌간은 척추와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척추가 틀어지면 뇌간 또한 틀어지고, 청신경도 영향을 받게 된다. 평소 자주 허리가 아프거나, 목이 결릴 때가 잦은 사람, 짝다리를 해야 편한 사람,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에서 난청이 생긴다면 척추를 먼저 봐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척추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whole spine X-ray 전신척추진단, 3D입체체형측정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섬세한 교정수기요법치료인 정기골요법 등을 적용해 청신경의 기능 회복을 도와 돌발성난청을 다스릴 수 있다. 아울러 청각세포기능정상화를 위한 재활치료를 위해 REVE134를 이용한 달팽이관 고해상도 음향자극 등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규성 원장은 “증상 발생 원인에 맞는 적극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회복될수 있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꾸준한 치료가 이뤄진 후 치료 전 후 미세청력검사를 통한 확인을 통해 자신의 증상정도 파악과 개선정도를 알 수 있다. 신속하게 원인에 맞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관리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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