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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 췌장암 생존과 연관 있다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02월 24일 11:53분1,050 읽음
비타민 D 결핍, 췌장 선암의 염증 표지자 증가와 관련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암 확진을 받기 이전의 비타민 D 결핍이 췌장암 환자의 염증 증가와 전체 생존 기간 단축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덴마크의 연구진은 췌장 선암(PDAC) 환자들에게 있어서 치료받기 이전의 혈청 비타민 D 수준과 염증 표지자와 전체 생존 기간(OS) 간의 관계를 평가했다.

췌장 선암 환자 1,267명이 등록을 했다. 치료받기 이전의 혈청 비타민 D와 염증 표지자의 수준을 측정했다. 염증 표지자는 인터루킨-6와 YKL-40와 C반응 단백질(CRP)이다. 참여자들은 비타민 D 수준에 따라 구분이 되었다. 즉 충분(50 나노몰 이상), 불충분(25-50 나노몰), 결핍(25 나모몰 미만)으로 구분되었다.

결과는 췌장 선암의 모든 병기에서, 비타민 D 결핍 환자들이 다른 집단에 비해 염증 표지자의 평균 수준이 가장 높게 나왔다.

비타민 D가 결핍인 1기와 2기 환자들은 충분한 수준의 환자들보다 평균 전체 생존 기간이 더 짧아서 18.3개월 대 29.7개월이었다. 또 비타민 D가 결핍인 1기와 2기 환자들은 사망 위험률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 높았다. 그러나 췌장 선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비타민 D가 결핍인 환자와 결핍이 아닌 환자 간에 전체 생존 기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비타민 D 결핍은 췌장 선암의 모든 병기에서 염증 표지자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비타민 D 수준이 충분한, 절제한 1기와 2기 환자들은 비타민 D 결핍인 환자들보다 전체 생존 기간이 더 길었다. 그러나 진행형 췌장 선암인 경우에는 비타민 D 수준과 생존 간에는 상관이 없었다. 비타민 D 보충제 복용이 췌장 선암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연구가 필요하다.”

참조:
L. S. Rasmussen et al., "Pre-treatment serum vitamin D deficiency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inflammatory biomarkers and short overall survival in patients with pancreatic cancer" Eur J Cancer. 2020 Dec 17;144:72-80. doi: 10.1016/j.ejca.2020.10.038.

월간암(癌)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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