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7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뜻 깊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2010년 강남구 논현동 사랑의 클리닉에서 진행된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희망파티"가 두번째의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황성주박사가 담임 목사를 맡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꿈이 있는 교회에서 진행되는데 약 150여명의 암환우와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번 행사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클리닉에서 주최를 하지만 협소한 장소 때문에 성남의 교회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종교와 무관하게 암환자 혹은 암환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번 행사의 명칭은 "꿈꾸는 희망"이다. 모든 암환우들이 치유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사랑의 클리닉 김미정원장과 황성주박사의 희망 메시지를 들을 수 있으며 투병을 하고 있는 암환자의 생생한 체험담도 들을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조촐한 파티와 함께 식사도 준비되어 있다.
암과의 투병은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외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양질의 정보도 중요하므로 행사에 참석하여 암과 투병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밝은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 행사의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