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암치료 오쿨리한방병원은 오는 6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건국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교수 이정우 의학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쿨리한방병원 본관 L2층 다이닝O’에서 열린다.

이정우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물리학의 권위자이다. 제1회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해 국내에서 첫 번째로 의학물리학전문인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한국의학물리학회 젊은과학자상 수상 (2009년), 대한방사성방어학회 최우수전시상 수상(2010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최우수구연상 (2011년) 등 수 많은 학회 수상 경력 및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의료분과 초빙교수, 고려대학교 융합과학대학원 의학물리학과 외래교수,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의학물리융합학과 총괄지도교수, 건국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 교수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정우 교수는 첨단 방사선치료는 ‘양날의 검’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방사선에 대한 안전과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치료 시 환자를 사망케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첨단 의료 장비만 도입한다고 하여 좋은 것이 아닌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의학물리학의 역사는 약 30년 정도 됐다. 이 교수는 의학물리학 전문인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의학물리학의 개척자이다.

이번 강연회는 ‘최신 방사선 치료의 이해’라는 주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오쿨리한방병원 여태경 병원장은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과 더불어 암치료 표준 3대요법이다. 암 환자라면 대부분 적용받는 치료이다” 라며 “방사선종양학 권위자에게 방사선 치료에 대한 정보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환자들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암 극복의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오쿨리한방병원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