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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초기증상 발생원인 및 수술 후 좋은 음식 타히보 기억해야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9년 04월 02일 19:05분12,983 읽음
2017년 중앙 암 등록본부의 통계에 의하면 뇌종양 발생 건수는 남녀를 포함하여 1,583건으로 전체 암 발병 비율 중 0.7%를 차지한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하는데,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서 팽창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종양이 커지면 뇌압이 상승된 뇌종양 초기증상 등의 이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뇌종양 판정은 다른 종양들과 구분할 때 두개골 안에서의 성장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

우선 뇌종양의 종류는 발생 부위에 따른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된다. 뇌 조직과 뇌막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원발성 뇌종양이라 하며, 다른 악성 종양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뇌로 전이된 경우에는 전이성 또는 이차성 뇌종양이라 한다. 또한 악성도에 따라 악성 뇌종양인 악성 신경교종, 뇌전이암이나 양성 뇌종양인 뇌수막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 종양, 신경교종 등으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뇌종양은 구성 세포에 따라 신경교종, 신경초종, 뇌하수체 종양 등으로 구분한다.

뇌종양 초기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두통과 신경마비 증상이다. 뇌종양 환자의 대부분이 두통을 호소하는데, 많은 뇌종양 환자들이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과 스트레스성 두통을 혼동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뇌종양 초기증상으로 인한 두통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스트레스나 긴장성으로 인한 두통은 주로 오후에 발생하지만,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있게 되는 새벽이나 아침에 오랫동안 발생한다. 또한 오심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에는 뇌압 상승과 연관될 수 있으니 수술과 같은 치료를 지체할 경우에는 시력장애나 의식장애로 더욱더 악화될 수 있어 빨리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을 요한다.

또한 뇌종양 증상으로 위장 장애나 배변, 배뇨 장애 등이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병명에도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오진으로 인하여 치료 시간이 지체되어 뇌종양이 악화돼서야 신경외과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기공명 영상(MRI)과 전산화 단층촬영(CT)이 일반화되면서 건강검진이나 두부 외상 후에 시행하는 검사에서 우연하게 뇌종양이 발견되는 케이스가 많다. 따라서 위 같은 뇌종양 초기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된다면 뇌종양을 의심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뇌종양 초기증상 발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1900년대에 기계충 제거를 위해 머리에 방사선을 조사한 결과 뇌종양이 발생되어, 방사선과 뇌종양의 발생 연관성이 보고된 정도다. 따라서 방사선의 DNA 염기 변화로 인해 돌연변이가 유발될 수 있으며 손상 회복 능력을 훼손시켜 종양 발생을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방사선 치료 10 ~ 15 년 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현대인이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의 전자파로 인한 뇌종양 발생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그러므로 아직 명확하게 뇌종양 원인으로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휴대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은 가질 필요가 있다.

뇌종양은 신경계 밖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국소재발은 흔한 편이다. 이는 악성 종양세포가 정상적인 뇌조직 사이로 침투하여 성장하기 때문인데, 뇌종양 수술로 완전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한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국소재발일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완치를 위해 재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등을 병행하여 치료한다. 또한 뇌종양의 치료 후에는 정기적으로 자기공명 영상(MRI)과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하여 재발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뇌종양 검사 후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면 수술을 비롯한 상황에 맞는 뇌종양 치료와 함께 암에 좋은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치료와 예후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암에 좋은 음식을 선택할 때에는 암 환자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주는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기준에 부합되는 암에 좋은 음식으로는 타히보가 있다.

타히보는 남아메리카 지역의 일부에서만 자생하는 나무이다. 이 나무의 내부 수피에는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성분들이 여럿 함유되어 있다. 그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베타-라파콘이 있다.

베타-라파콘은 다양한 연구 결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항암 치료에 효과적임이 밝혀졌으며, 항암제와 병행 투여되었을 때 항암제의 부작용이 줄어든다는 것이 국내 한 대학 연구진에 의해 알려졌다.

또한 베타-라파콘과 함께 DAL이라는 성분 또한 큰 도움을 준다. DAL은 종양에서 혈관이 새로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고 암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도록 저해하므로 암의 재발과 다른 기관으로의 전이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상처 치유 촉진, 항염증, 항산화 등에 도움을 주는 이리도이드 및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들이 들어 있음이 밝혀져 있다.

때문에 뇌종양 초기증상 완치는 물론 뇌종양의 재발과 전이 억제를 돕기 위해서 타히보와 같은 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타히보의 성분들은 대부분 강한 휘발성이므로 고온이 아닌 저온 액상 추출 방식으로 추출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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