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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항암치료와 피부 부작용 관리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1년 06월 09일 16:41분3,304 읽음
흔히 쓸개라고 불리는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을 농축 및 저장하는 장기다. 이 쓸개즙은 소화 효소가 포함돼있어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어 주로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담낭에 가족력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은 부모와 자식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간에도 담낭암 발생률을 높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담낭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지만 담낭암 증상으로는 갑작스레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복통, 황달 등이 있을 수 있다. 속이 더부룩할 경우 단순 소화불량으로 착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담낭암 수술 과정으로 조직 검사 후 절제술 및 항암치료 등을 병행할 수도 있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게 될 경우 항암 부작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움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이럴 때 암환자들은 치료에 더하여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항암으로 인한 피부 부작용 관리 방법으로 가려운 부위를 심하게 긁거나 문지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집안 환기를 자주해주며, 외출 시 강한 햇빛을 막아주기 위해 암환자 전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드러운 면 소재 옷을 입어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암환자 전문 보습제를 휴대하여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틈틈이 사용해주면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각질 예방과 간지러움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암환자 전용 보습제인 ‘엘가닉 캔크림’은 암환자들에게 알레르기 반응과 심한 피부 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성분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그린 등급의 순한 자연유래성분들을 함유하여 민감한 암환자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캔크림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후코이단은 거칠어진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하여 부드럽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주고 간지러움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갈라지고 손상된 피부 진정과 회복에 좋은 잎새버섯 추출물을 추가하였으며, 프리지아 등 식물추출성분으로 피부결 개선은 물론 영양 공급으로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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