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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이슬’ 꿀벌이 모은 수액…감로꿀 관심 급증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1년 06월 07일 14:42분1,787 읽음
▲사진제공= 셔터스톡

꿀은 면역력 강화와 살균 작용, 각종 호흡기 관련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꿀은 채취방법과 채밀된 식품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지며, 맛이나 영양소에서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꿀 중에서도 감로 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감로라는 뜻은 ‘달콤한 이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꿀과 같이 꽃에서 채취한 꿀이 아니라 기후환경 등으로 인해 온도 상승이 나타나게 되면 나무나 잎에서 수분증발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나무나 잎은 수분증발을 스스로 막기 위해 분비하는 수액을 꿀벌들이 모은 것을 의미하며 이렇게 얻은 꿀을 감로 꿀이라 부른다.

하지만 이렇게 자연에서 얻은 감로 꿀은 일반 꿀보다 채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 꿀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감로 꿀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감로 꿀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다른 꿀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향균 효과 역시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감로 꿀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크나무 감로꿀은 폴리페놀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이나 피로회복에도 꿀 중 가장 항산화 성분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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