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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내] ‘코로나19, 걸리면 진짜 안 돼?’ 선별진료소 의사의 1년 이야기
임정예 기자 입력 2021년 06월 01일 16:05분847 읽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1년 동안 경험한 응급의학과 의사의 생생한 이야기와 견해를 다룬 서적이 선보였다.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서주현 교수가 선별진료소 근무 1년간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아낸 ‘코로나19, 걸리면 진짜 안 돼?’가 6월 1일 출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저자가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며 겪은 코로나19 대응의 현재와 코로나19에만 집중된 응급진료체계가 정작 위급한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을 빚기도 한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되짚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에 집중된 우리나라 방역 시스템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야, 이후에 또 다른 상황이 닥치더라도 좀 더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겠다”는 관점에서 이 책을 쓰게된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코로나19 사태의 또 다른 이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인 명지병원 서주현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1년여 간 선별진료소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생생히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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