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지원센터 11월 모임을 안내합니다.

위치: 지하철 2호선 대림역 2번출구 (약도참조) 안현필 건강밥상

시간: 2008년 11월 28일 오전 11시

회비: 6,000원 (식사비)

약도:

프로그램:

이 번 11월 부터는 이완요법 트레이닝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
암환자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완요법은 독일에서 대중화 되어 있는 아우토겐(Autogen Training)를 알려드립니다.
아우토겐(AutoGen)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autos(스스로) genos(생성하다, 일어나다)의 합성어입니다. 독일 의사인 요하네스 슐츠박사가 창안하였으며, 독일에서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고 있는 심리이완요법입니다.
암환자에게는 투병하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법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이완요법은 이렇게 스스로 돕는 자를 좀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삶은 긴장과 이완의 연속입니다. 병이 생긴다는 것은 긴장된 삶이 지속적으로 유지 되어, 몸의 어느 한 부분에 표출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완요법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킴으로서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로 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완상태에 들어가는 것을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행동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우토겐 수련의 목적은 30초내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이완상태로 이끌어 줍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러한 아우토겐 트레이닝의 설명이 있을 것입니다.
약간의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다면 암과 투병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