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적절한 치유를 위해서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2년 04월 30일 18:42분806,321 읽음

옛날이나 지금이나 연속극을 보면 암환자가 많이 나온다.

옛날에는 연속극에서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의사는 먼저 보호자를 찾는다. 그리고는 이런 대화가 오고 간다.

의사: 검사 결과 위암입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데 환자 본인에게 알리시겠습니까?
보호자: 아니오, 알리지 말아 주세요.
의사: 그러면, 위궤양이라고 말하고, 치료를 진행합시다.
의사: 네, 알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환자는 자신의 병을 위궤양 정도로 알고 치료를 진행한다. 예전에는 암이라는 병에 걸리면 사형선고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환자에게 알리는게 어려운 면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암환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처럼 암에 대한 치료율이 높아 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간혹 암에 대한 고지가 충분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환자나 보호자에게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곤 한다.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서 충분한 설명과 의료행위를 받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암 치료의 출발은 사실에 입각한 적절한 치료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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