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영양요법의 관점에서 바라본 청록소
고정혁 기자 입력 2010년 03월 05일 15:56분881,008 읽음

참으로 인정하기 싫지만 암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의 세포들은 오늘도 이 암과 싸우며 암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설사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 항암제, 방사선, 골수이식 등을 성공적으로 했다 하더라고 몸 자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암에 대한 저항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재발하거나 새로운 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래에 들어서 암환자들은 여러 가지 면역 물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암환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특효약”이라는 한 가지 영양소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체는 수백 가지의 유익한 영양소들이 협력하여 암과 싸우기 때문이다.

암은 식욕을 감소시키면서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는 화학 물질을 생산해 낸다. 그래서 많은 암환자들의 체중이 감소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치료 과정에서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으로 인해 메스꺼움, 구토, 구강 내 염증, 소화 흡수의 장애 등으로 충분한 영양섭취는 점점 어려워지고 40~50% 이상의 암환자들이 소모성 질환인 암과의 전쟁에서 암 때문만 아니라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것이다.
영양실조란 영양의 조화가 깨진 상태로써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효소 등과 같은 미량의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암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이러한 영양소를 몇 배 혹은 몇 십 배 이상 필요로 한다. 이미 오래전 이런 사실을 알아차린 미국의 막스 거슨 박사는 암 치료를 위해 유기농 녹즙을 이용한 영양요법과 해독요법을 조화시켜서 거슨요법을 탄생시켰는데 말기암환자에 대하여 많은 효과를 보았다. 거슨요법에서는 녹즙을 하루에 12~13잔 정도의 신선한 야채를 통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 효소의 섭취에 중점을 두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유기농으로 재배된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는 아직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영양성분과 힘이 들어 있다. 때문에 암의 예방과 치료를 말할 때 의사들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를 예외 없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각각의 야채마다 가지고 있는 영양성분과 힘이 다르기 때문에 음식 섭취가 용이하지 않은 암환자들은 같은 양을 먹더라도 더 많은 영양소와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많이 함유된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녹색 야채 중 세계적으로 항암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 중 으뜸으로는 녹차를 꼽을 수 있다.
녹차의 항암 효과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78년부터이다. 일본 시즈오카현의 위암 발생률이 일본 전체 위암 발생률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이 알려지면서 녹차의 항암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녹차 생산지로 유명한 나카가와네는 위암 사망률이 23.9%로 전국 평균의 5분의 1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립 암(癌)연구소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모은“디자이너 후-드”계획에 녹차를 항암식품의 상위(上位)에 링크하면서부터 녹차는 세계 건강학자들에 의해 중요한 항암식품으로 주목을 받는 건강식품이 되었다.

미국 오하이오 의대 잰쿤(Jerzy Jankun) 박사는 그간 많은 연구를 통하여 녹차의 항암 작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녹차 카테킨류의 주요 성분인 EGCG는 동물 실험을 통해 직장암, 유방암, 피부 종양, 전립선암, 폐암, 위암 등 각종 암에 대해 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암세포가 사멸하여 암의 발생과 진행 과정이 녹차에 의해 억제된다.”

1997년 미국 오하이오 의대 잰쿤(Jerzy Jankun) 박사는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전이되기 위하여 필요한 단백질 분해 효소인 유로키나제(urokinase)의 작용을 녹차의 EGCG가 억제하여 종양의 확산을 막고 크기를 감소시킴으로써 항암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Nature. Vol.387, 1997. 561쪽)

항암치료를 위해 투여하는 약물은 독성이 강해 하루 최대 20mg 정도밖에 투여할 수 없다. 그러나 녹차 한 잔에는(녹차 자체를 분말화한 유기농 녹차) 150mg이나 되는 EGCG가 포함되어 있으며 하루 10잔 이상 마신다면 하루 1,500mg이나 되는 대용량을 부작용 없이 투여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녹차는 풍부한 영양과 항암기능을 함께 가진 암 환자에게 가장 권장되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또 암환자에게 추천할만한 한 가지 야채는 보리새싹이다.
보리새싹에는 35~45%의 단백질과 18종의 아미노산,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체내에 흡수되기 쉬운 펩타이드 형태로 들어 있고 각종 비타민, 무기질,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러 생리활성 물질에 의한 항산화, 항염, 혈압강화, 항궤양,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암의 억제 효과까지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Kubota K.M,1983)

무기질 중 마그네슘, 칼슘 및 나트륨 등의 함량이 매우 높고 칼륨은 어패류 중 칼륨을 다량 함유한 대표 식품인 멸치와 붕어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이며 또, 무기질이 풍부한 시금치와 비교해도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인 등이 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그리고 보리새싹에는 오렌지의 7배나 되는 비타민 C와 우유의 55배 이상, 시금치의 18배 이상 되는 칼륨, 우유의 11배나 되는 칼슘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영양성분들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고 또한 천연식품이기 때문에 합성비타민처럼 과량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없어 더욱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완전야채로까지 불리는 보리새싹은 일본과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보리새싹의 영양적 가치와 기능에 관심을 같고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일본에서는 <청록소청즙>과 같은 기능성 상품을 만들어 암과 성인병과 같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 식품표준성분표의 자료에 따르면 “새싹보리 분말 100g 중의 영양학적 성분은 비타민 C가 레몬주스의 2.3배, 칼슘이 우유의 4.5배, 동맥경화예방에 좋은 카로틴이 호박의 16.4배 등으로 비타민과 무기성분 함량이 풍부하여 보리새싹의 영양적 가치가 증명되었다”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연구 노력의 결과로 청록소와 같은 청즙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일본인들의 식생활의 변화에 기여해 평균수명이 최근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보리새싹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보리새싹의 영양과 항암, 산화 능력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보리새싹의 기능성 물질인 루테오린은 암세포의 사멸, 전이 및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 내 타이로시나아제 효소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미백효과가 뛰어나고 페루릭산, 사포나린, 루토나린은 항산화, 항암, 항염증 효과가 알려져 있다”고 하였다.

특히 루테오린은 인체 내 암·노화 및 대사성 질환 등을 유발하는 유해활성 산소종(ROS : Reactive oxygene species)을 제거하는 활성이 비타민 C보다 약 3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콩의 항산화 성분 중 아이소플라본인 제니스틴(Genistein)과 비교해도 약 20배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리새싹과 녹차의 영양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로 청록소 영양요법이다.

청록소는 일본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써 우리나라의 매스컴을 통해서도 자주 소개된다. 청록소는 녹차청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청록소를 이용한 청록소 영양요법 또한 일본에서는 잘 알려진 영양요법 중의 하나이다.
자연건강식품 전문회사로 성장해 온 110년 전통의 모리시타 진탄(주)에서 제조된 청록소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재배된 유기농, 무농약 보리새싹과 말차(고급녹차)만를 원료로 사용하여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저온건조 공법과 스피드한 초미립자 일괄분쇄공법으로 영양소는 물론, 식이섬유, 효소까지도 손실 없이 제조, 포장하여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직접 짜서 먹는 녹즙 이상의 신선함과 영양성분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록소는 암환우들을 위한 추천할 만한 건강기능식품이다.

110년 전통의 모리시타 진탄은 일본 최초의 건강식품회사로 출발해 현재까지 장인정신을 담아 까다로운 일본인들에게 고급 건강식품만을 생산하는 가장 정직한 회사로 신뢰받고 있는 기업이다. 얼마 전 이 회사의 청록소가 국내에서도 선보였는데, 가격 또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www.indan.co.kr)

암에만 타격을 가하는 식품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류의 제품은 병원에서 처방하는 항암주사 혹은 항암제들뿐이다. 그러나 항암제는 반드시 고통스러운 부작용을 동반하며 그 부작용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부친다. 청록소 영양요법의 가장 기본은 몸의 면역세포에 적극적으로 영양성분을 공급하여 그들이 암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물론 부작용이 없다. 그러나 꾸준히 오랫동안 그 생활을 지속하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끈기를 갖고 우리의 몸과 면역체계에 이로운 영양소를 공급한다면 결과는 반드시 나타나기 마련이다.

영양요법의 측면에서 본다면 녹차와 보리새싹은 암환자에게 있어 아주 훌륭한 식품이 분명하다. 그 두 가지를 원료로 만든 청록소는 우리의 신체에 아주 이롭게 작용하는 식품이다. 보리차를 마시는 것처럼 청록소를 마신다면 어렵지 않게 거슨 박사가 말했던 영양소들을 공급하여 서서히 건강하게 변해가는 나의 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월간암(癌) 2009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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