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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현대의학[암치료 소식] 항암제 효과 확인할 수 있는 도구 개발고정혁 기자 입력 2009년 07월 06일 13:19분880,366 읽음
♠ 항암제가 어떻게 암세포를 공격하는지 볼 수 있는 도구 개발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아도 일부 내성이 있는 암세포는 살아남아 전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암세포들은 모두 박살이 나는데 일부 암세포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이스라엘의 와이즈먼 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이 문제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장비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와이즈먼 과학연구소의 분자세포생물학과의 연구진은 인체 내의 수천 개의 세포를 확인하고 분석해서 항암제가 어떻게 암세포를 공격하는지를 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 도구는 이미 특허를 얻었는데 단백질들을 영상화해서 분석하는 기술로 항암제 개발회사와 기초연구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세포의 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세포 속을 실제로 들여다볼 수가 있다고 한다. 비유를 하면 세포는 마치 폐쇄된 집과 같아서 창문을 통해서 그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조금만 엿볼 수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면 벽 전체를 들어내고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즉 세포 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기초적인 암연구에도 매우 유용하고 또 약품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제약회사들은 유망한 성분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조차 때로는 잘 모르면서도 수백만 불을 투자해서 마구잡이식으로 연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면 어떤 성분을 어떻게 결합하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는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동물 모델을 이용해서 수년 동안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도 빠르게 항암제를 개발하게 될 수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 항암제의 작용, 인체의 흡수 여부, 독성의 정도까지 파악 가능
실제로 와이즈먼 연구소에서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면 항암제가 세포에 미치는 작용을 볼 수가 있어서 어떤 약품이 세포에 들어갔을 때 어떤 작용을 하는지 또 인체가 그 약품을 어떻게 흡수하는지, 어떻게 독성이 야기되는지 등을 알 수가 있다고 한다.
어쨌든 이 도구를 이용하면 세포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훤하게 들여다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이 도구를 개발한 연구진은 형광물질을 입힌 유전자를 이용해서 세포의 영상을 저속도로 연속적으로 캡쳐하는 방법도 찾아냈다고 한다. 이 기술을 이용해서 항암제를 투여한 후 암세포들이 죽는 과정이나 약품에 저항해서 살아남는 과정을 볼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기술과 도구를 이용해서 효과적인 항암제가 개발된다면 좋겠지만, 정말로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항암제가 개발될지 아니면 제약회사의 배만 불리는 항암제만 개발될지는 두고 보아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출처:
ISRAEL21c, February 25, 2009월간암(癌) 200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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