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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올바른 대처 이뤄져야 개선 도움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12월 28일 16:09분618 읽음
증상의 재발이 자주 되는 병일수록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악화시키는 원인도 되기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재발을 막을 필요가 있다. 또한 모든 스트레스를 제거하기는 어렵고 단순히 스트레스만이 재발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재발이 자주 되는 병일수록 원인과 치료에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역시 재발이 자주 되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성 장질환 중 하나다. 복통과 복부팽만감, 불쾌감,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배에서 꼬르륵 소리 등이 주요 증상이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어떤 원인에 의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나타나는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해결을 위한 적절한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실제 원인 파악을 위해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포함한 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할 때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증상을 가지고 있어 치료를 하지 않고는 버티기 쉽지 않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게 되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반드시 치료를 통한 관리가 진행해야 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건대입구점 홍종희 원장은 “재발을 막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선 원인 진단 방법이 중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기능적인 문제로 나타나기에 위장공능검사나 자율신경검사 등을 통해 위장기능 진단 즉 장질환의 원인과 대장리듬과 탄력, 배출력, 신경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객관적으로 파악해낸 후 원인인 장 기능의 저하 상태 회복과 강화시키는데 집중해 증상을 줄이기 위한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한약, 침구치료 등으로 장 기능과 신경 기능 정상화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홍 원장은 “소장과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더욱 강화시키는 치료는 물론, 더 나은 치료효과와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에도 의료진의 지도를 통해 실천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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