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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다양한 증상 보이는 코로나후유증, 장기화 막을 수 있어야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2년 08월 16일 09:50분2,279 읽음
- 코로나19 완치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각종 증상이 느껴진다면 ‘코로나후유증’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1년 뒤까지 이어지기도 해, 초기에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격리해제 후 각종 롱코비드 증상에 시달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흔히 겪게 되는 후유증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미각이나 후각 이상 등이 꼽힌다.
이밖에도 롱코비드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호흡 곤란, 기침, 가래, 주의력 장애, 브레인포그 등 다양하다. 코로나에 확진됐다가 격리가 해제된 이후에 부쩍 피곤함을 느끼거나,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거나 여러 증상이 느껴지는 상태라면 곧바로 후유증을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코로나후유증은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확진자의 대다수가 크고 작은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원래의 일상생활을 회복하기가 어렵게 만들 수 있고, 증상이 무척 장기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코로나 감염 전과 비교해 다른 증상을 더 자주 느끼게 됐다는 판단이 들 때 의료진을 만나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때 후유증 원인 및 개별 증상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몸의 면역력에 해당하는 정기의 보충을 돕는 것이 중요한데, 정기가 충분하면 항병력을 높여 스스로 바이러스의 영향인 사기를 물리치는데 힘을 줄 수 있다. 또한 소화능력 회복을 통해 음식을 통한 면역과 활력 보충을 돕는 처방도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유증증상별 처방도 필요한데, 한방에서는 후유증으로 인후통 마른기침 가래 등의 증상에는 은교산이나 연교패독산 등이 쓰이고, 으슬으슬 춥고 몸이 여기저기 아픈 후유증에는 갈근탕 같은 처방이 적합하다. 맑은 콧물 재채기가 심할 때는 소청룡탕이,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심할 때는 쌍화탕이나 보중익기탕도 사용된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후유증으로 두통 어지럼증이나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한 브레인포그 증상에는 콧속 점막을 사혈하기도 하는데, 코 점막의 부기가 빠지면 코로 호흡하기가 한결 편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질 수 있다”며 “몸의 면역력을 높이면서 증상별로 대처할 수 있는 처방에 힘쓸 필요가 있고 개인상태에 맞는 생활관리법 지도도 필요한데, 음식이나 수면 운동 등과 관련하여 후유증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요법을 자신의 상태에 맞게 배운 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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