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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임정예 기자 입력 2021년 02월 28일 21:40분936 읽음
봄철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104개 탐방로가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출입이 전면통제된다.

전면통제되는 104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35㎞이다. 아울러 일부 탐방로 구간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부분 통제된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4개 구간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감시카메라 119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412대를 이용하여 산불 예방 및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만일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화 작업을 위해 진화차량 68대와 산불신고 단말기 266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예방에 무인기(드론) 32대를 활용하여 국립공원 취약지 및 경계에 위치한 마을의 소각행위를 감시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등 효율적인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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