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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 2가지
김진아 기자 입력 2021년 01월 29일 20:54분6,504 읽음
몸이 아프고 힘들수록 잘 먹어야 면역력을 잃지 않고 힘을 내 건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을 진행하면서 구토, 오심, 입맛 변화, 식욕 저하 등을 겪으며 식사하는 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폐암 환자의 경우 식단에 크게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증상 때문에 식단을 짜기 힘들 수 있다. 또, 제약은 없지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폐 그리고 호흡기에 도움이 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 폐암 환자가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하려고 한다.

첫 음식은 마늘이다. 마늘은 폐암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사실 마늘은 폐암만이 아닌 모든 암에서 강력한 항암 작용을 발휘하는 음식에 꼽힌다. 체내 혈액순환을 돕고 기관지의 염증을 개선하며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식에는 마늘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 적어 굳이 챙겨 먹지 않으려고 해도 먹을 수 있지만 몸에 좋은 만큼 더욱 신경 써 먹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냄새가 나고 매운맛이 나 먹기 힘들 수 있다. 그럴 땐 음식에 첨가해서 먹거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토마토를 들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흡연 후에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유해 산소를 경감시켜서 폐의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해주며 폐암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그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므로 기름에 가볍게 볶아서 섭취하는 게 좋다. 심혈관계 질병의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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