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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칼럼] 치료만큼 중요한 환경, 면역력, 식단관리… 암요양병원 도움될 수 있어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12월 05일 11:39분1,374 읽음
암은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잠복기가 길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 암을 의심해 찾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모든 암 환자의 공통적인 바람은 암을 완치하고 건강했던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수술 후 미세 종양이 남아있거나 재발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치료와 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이하 항암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관리해야 한다.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킨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강한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구토, 오심, 탈모, 식욕감퇴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긴 암 투병 생활 속에서 환자와 가족들의 정신적인 고통 또한 수반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암 치료를 수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극복하려는 시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긴 투병생활로 지친 환자들의 경우, 면역력을 회복하고 항암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암요양병원에서 집중적인 면역암치료를 받고자 한다.
암요양병원 선택은 환자는 물론, 보호자 및 가족에게 모두 중요한 문제다. 서울, 수도권만 해도 수많은 요양병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곳이 좋을지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른다.
일반적으로 지리적 위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생활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며, 식단관리 및 자체 치료시스템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의료기관인지도 중요하다. 이는 환자안전, 화재안전, 감염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조직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의료기관 임을 입증해주는 인증제도이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의 대표적인 입지로 숲을 빼놓을 수 없다. 푸른숲으로 이루어 졌다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좋고, 특히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라면 피톤치드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한방의학과 현대의학을 함께 병행하는 이른바 통합 면역암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통합면역암치료의 일환인 이중병행암관리는 항암제에 대한 내성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암 전이와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방법으로는 옻나무추출물 한의약품, 온열요법, 약침요법, 화침요법 등이 있다.
옻나무추출물 한의약품은 암세포의 신생혈관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어 종양의 전이 및 성장 억제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SCI(E)급 저널에 등재되어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지금도 수많은 암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통해 암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암 환자를 위한 특화된 식단관리부터 면역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치료법, 깨끗한 자연환경에서만 가능한 자연치유까지 병행하며 암 관리에 힘쓴다.
암 환자에게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하는 환경이다. 면역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환경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므로, 미세먼지가 극심한 도심을 떠나 암요양병원에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채우는 것도 암을 치유하는데 적극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가평푸른숲요양병원 김보근 대표원장 / 한의학박사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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