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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병원 ‘김현수줄기세포클리닉’ 국내 줄기세포치료에 관심이 높아져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11월 25일 18:27분2,001 읽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상해 한국의료 협력 거점센터로부터 현지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 줄기세포 치료가 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 바이오약품의 품질.안전성.유효성 확보와 제품화에 대한 대대적 지원이 보장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첨바법)' 통과로 업계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이미 전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의 줄기세포 치료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를 상용화한 파미셀의 줄기세포병원인 ‘김현수줄기세포클리닉’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외국관광객들의 문의나 상담이 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를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 및 항노화(안티에이징) 시술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들이 줄기세포치료 및 시술을 받기 위해 국내로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줄기세포치료란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혈액에 중간엽줄기세포만을 분리한 후, 이를 약 4주간 배양한다. 이를 환자의 정맥 혹은 질환별로 치료에 유효한 특정 부위에 주입하여 자가재생치료법이다.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경화, 말초동맥질환, 퇴행성 뇌질환, 척추손상, 항노화(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한류 재생의료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만큼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도전이 활발하다. 기업별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치료가 힘든 질환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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