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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본사랑병원, 이효성 원장 쿠키TV 데일리건강에 출연해 ‘석회성건염’ 치료법 전해…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11월 14일 14:51분1,348 읽음
▲연세본사랑병원(구, 부천 연세사랑병원)이효성 원장이 방송 출연해 치료법을 전하고 있다.

연세본사랑병원 이효성 원장이 국민일보 산하 쿠키건강TV의 생활건강의학정보 프로그램인 데일리건강에 출연해 석회성 건염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전했다. 방송은 지난 14일 목요일 오전 12시, 재방송은 같은 날 오후 2시와 다음날 오전2시에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성 원장은 ‘석회성 건염’에 대해 평소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위주로 설명을 풀어갔다.

석회성 건염은 힘줄이 석회화 되며 건강했던 힘줄 주변으로 염증이 생겨 통증을 발생하는 질환이다. 석회화 건염은 일반적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 질환중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방사선 검사(X-RAY)를 통해 쉽게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쉬운 편이다.

석회가 있는 힘줄 부위는 마모되어 있는 상태로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며, 물건을 움직일 때 통증을 발생한다. 평소에는 통증이 없다가 갑자기 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 석회성 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석회성 건염은 방치할 경우 힘줄이 점점 약해져 회전근개 파열이나 오십견 등의 이차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40-60대에 많은 유병률을 보인다. 남녀 호르몬의 차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연구가 없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깨·상지클리닉 이효성 원장은 성회성 건염과 오십견이 동시에 발생하는 환자분의 사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두 질환 중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더 심한것으로 치료의 우선순위를 두고 치료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원장은 “오십견 통증이 심한 환자인데, 석회 치료만 한다면 환자의 증상은 회복되지 않을것이다.”라고 말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노련한 정형외과전문의의 해결책 ”이라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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