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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스마트폰, 안압 상승시킨다… 황반변성 등 눈 질환 예방은?
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01월 19일 11:26분2,042 읽음
최근 서울대병원 연구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은 눈 내부의 압력, 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안압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밝은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보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안압의 변화폭이 더 컸다. 안압 상승은 시신경 손상과 시력 장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엎드려 사용하는 경우에도 안압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안과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안압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저 안압 상태에서는 황반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황반에 문제가 생길 경우 황반변성 등 시력장애가 생기다가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평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눈 관리가 필수이다.

한편,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의 꾸준한 섭취도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으로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E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 변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을 구성하는 물질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와 함께 그 밀도가 감소한다. 특히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나 식품 섭취로 보충해주어야 한다.

루테인, 지아잔틴과 같은 카로테노이드 성분은 효과 면에서 단독 섭취보다 동시 섭취를 권장하기 때문에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루테인 지아잔틴이 함께 들어간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중 제품 중에서도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결과 및 추출 기술, 눈 건강에 도움 되는 기능성원료 함유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제품을 선택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눈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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