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암환자요리항산화, 영양보충이 필요할 때 포도젤리와 단호박우유임정예 기자 입력 2018년 10월 29일 16:12분5,884 읽음
- 이달의 휴롬 레시피는 포도젤리와 단호박 우유입니다.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암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즙보다는 껍질과 포도씨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포도를 먹는다고 해도 레스베라트롤까지 흡수하기는 어렵습니다. 제대로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껍질과 씨까지 잘 씹어서 삼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과정이 매우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휴롬 주스기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필요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암 대체요법에는 포도요법도 있습니다. 포도를 섭취하면서 음식을 제한하는 요법인데 레스베라트롤의 항암작용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항노화, 항염, 수명연장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부작용은 없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포도젤리는 부드럽고 목넘김이 쉽기 때문에 병원치료 때문에 음식 섭취가 불편한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휴롬 주스기만 있다면 만들기가 매우 쉽습니다. 우유에 단호박을 섞어서 만든 단호박 우유는 체력 보강에도 도움이 되고 맛도 좋습니다. 하루 중 수시로 섭취한다면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체력적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단호박은 특유의 단맛으로 주로 삶거나 죽으로 섭취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해주고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 중에 구토나 오심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단호박 죽을 섭취함으로써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면역력을 올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개되는 단호박 우유 레시피에 삶은 콩도 함께 섞어 만들어도 됩니다.
속이 불편해서 식사가 힘들거나 기운이 없을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준비물(1인분 110kcal)
젤라틴(분말) 2g ½ 작은술
착즙주스 80mL 2/5컵
올리고당 또는 꿀 15mL 1큰술
포도 20g 4알
만드는 법
1. 포도는 열매를 알알이 떼어 깨끗이 씻습니다.
2. 휴롬 주스의 레버를 닫고 작동시키다 즙이 나오기 시작하면 ◑(반열림) 상태로 작동시켜 80mL 정도 만듭니다.
3. 진한 맛을 원하면 사이사이 레버를 닫았다 열어줍니다.
4. 냄비에 착즙한 주스를 붓고 약한 불에 올려 서서히 가열하다 젤라틴을 넣고 저어가며 녹입니다.
5. 어느 정도 녹으면 올리고당 또는 꿀을 넣고 잘 섞습니다.
6. 깨끗이 씻은 포도를 반으로 잘라 작은 유리잔 또는 틀에 고루 넣습니다.
7. 포도가 들어 있는 틀과 3번까지 준비한 내용물에 부어 2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굳힙니다.
Tip
젤라틴은 분말 또는 판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며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신맛이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신맛이 덜한 주스를 활용하거나 과일은 넣지 않아도 됩니다. 또는 과일 크기를 작게 잘라서 신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아니면 간편하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주스를 활용해 보세요.
준비물(200mL 기준 240kcal)
우유 150mL 2/3컵
삶은 콩 50g 1/2컵
삶은 단호박 70g
만드는 법
1. 휴롬 주스기의 볼에 삶은 콩과 단호박 우유를 넣고 섞습니다.
2. 주스기의 캡을 막고 삶은 콩과 우유를 한 국자씩 떠서 삶은 단호박과 번갈아 넣습니다.
3. 모든 재료가 충분히 섞일 때까지 휴롬 주스기를 작동시킵니다.
Tip
기호에 따라 견과류를 추가하면 맛과 영양이 더 풍부해집니다.월간암(癌) 2018년 10월호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