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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유증, 통증 지속될 경우 추나요법 치료가 대안
임정예 기자 입력 2018년 09월 17일 10:03분1,833 읽음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항상 가장 많은 차량이동이 있어왔다. 주말이면 전국의 도로가 벌초와 성묘 차량들로, 추석연휴 기간에는 귀성 차량과 집으로 돌아오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게 된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마음이 바쁜 명절 시즌의 교통사고 후에는 외상에 이상이 없다하여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추후 목과 허리 통증으로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 초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여러 형태로 발생되는데 몸을 숙여 물건을 들거나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통증이 심하고 가끔씩 다리가 저리거나 골반이 틀어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근육의 통증 보다는 경추와 요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주위 힘줄에 염증이나 긴장이 발생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경기도 안산 중앙동의 생명마루한의원 안산점 한의학박사 송인광원장은 “이러한 증상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추나요법이 필요하다”며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과 신체의 일부분이나 추나 테이블 등 보조기구로 인체의 구조나 기능장애를 교정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한의학 수기치료이다”고 밝혔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뼈를 밀고 당겨서 바르게 교정하는 방법이다. 골반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골반틀어짐 문제를 해소해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개개인의 골반 및 전신의 불균형의 정도에 맞춰 강도를 조절하면서 치료한다.

송인광원장은 “장골이 앞뒤로 틀어지거나 또는 상하방으로 전단되면 좌우 다리 길이의 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요추의 회전을 유발해 허리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양측 고관절의 틀어짐으로 인해 고관절과 무릎 발목 통증까지 생기게 할 수 있으며 이는 허리 및 골반의 근육과 인대에까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활용해 틀어진 뼈와 근육을 바르게 교정하는 비수술적 요법이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 없이 골반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송원장은 “최근에는 평일 야간진료하는 한의원이 늘었기 때문에 늦은 시간의 갑작스런 교통사고시라도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후유증 예방을 위해 바람직한 자세다.”라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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