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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재발 막을 효과적인 치료방법 필요
장지혁 기자 입력 2018년 07월 18일 16:28분2,484 읽음
중요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 이 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설사와 변비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가 나타나고 얼마 후 변비가 나타나는 등의 반복적인 증상 때문에 공부에 큰 방해를 받고 있다. 설상가상 배에서 이상한 물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하면 공부에 더욱더 집중할 수 없게 되었다.

설사와 변비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시작되면 긴장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복통이 시작되고 설사 때문에 화장실에 가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중요한 순간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복통 및 설사와 같은 배변이상을 불러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자주 발견된다. 시험을 앞두고 과도한 긴장을 했을 때 배가 아파오는 것이다. 이때 시험 시간 중 몇 번이고 화장실에 가야하는 등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게 되어 중요한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영등포점 김지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특히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잦은 재발 때문이다. 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도 설사나 통증, 변비는 물론이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 화장실에 자주 갈 수밖에 없게 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의 잦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원인 치료가 필요하며, 생활습관도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불량한 음식섭취 습관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때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근본원인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장의 기능적인 부분을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위장 기능상 신경, 운동기능 등의 문제를 확실히 파악해야 하고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장공능검사는 위장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검사로 정상인과 비교의 환자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위장이 원활하게 잘 움직이는지, 위장이 힘차게 움직이는지, 음식물 배출이 쉽게 잘 되고 있는지, 위장 움직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기능이 양호한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진단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장의 기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위탕 등을 처방한다. 맞춤 한약인 장위탕은 단순히 장의 기능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전기침을 이용하여 특정 혈 자리에 특정 주파수로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경락신경자극술(전기자극요법)은 미주신경을 간접적으로 자극하여 부교감 신경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식습관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재발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효과적으로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적절한 관리를 진행한다면 지긋지긋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재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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