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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치료시 피부도 챙겨야 하는 이유
김진하 기자 입력 2018년 07월 16일 19:11분2,577 읽음
여성들에게 유방암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문제이고 여성들 대화에서도 자주 오르내린다. 노화, 평소 생활습관, 주변 환경 등이 유방암 발생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발병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유방암 환자의 약 30%정도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그러나 환자의 30~40% 정도가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도 우울증, 불안감, 수면장애와 같은 정서적인 문제를 보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가 유의해야 할 것은 피부 관리다. 암환자들은 수술 후 탈모나 피부 변화 등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될 수 있다. 또한 수술, 항암 및 방사선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이것은 피부면역력에도 악영향을 주어 치료 중 피부가 극도로 건조하고 예민해지는 등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킨다.

만약 치료에만 몰두한 나머지 이 시기에 피부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피부상태가 악화되어 향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질 수도 있다. 이것은 단순히 피부문제를 넘어서서 정서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유방암 치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치료시 피부도 꾸준히 챙겨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 방법 중 하나가 암환자에게 알맞은 보습제를 구입해서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다. 시중에는 잎새버섯과 후코이단을 함유한 잎새버섯크림이 암환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잎새버섯의 주요 성분은 베타글루칸이라는 다당체인데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하며 항염, 항균효과도 뛰어나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서 추출되는 성분이다. 후코이단은 국내외 논문을 통해서 그 효능과 유용성이 알려졌는데 뛰어난 안전성과 재생력을 보여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종 건강식품 및 고급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SCI 논문발표에 따르면 후코이단은 뛰어난 보습력을 보이는 히알루론산보다도 더 높은 보습력을 보여 주목받고 있으며 알러지 매개물질 분비를 억제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시험결과도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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