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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다이어트, 체질개선 통한 건강한 방법 이뤄져야
김진하 기자 입력 2018년 03월 23일 12:47분2,611 읽음
다이어트는 평생 풀리지 않는 숙제와도 같다. 미의 기준이 높아지면서 원하는 목표 체중도 점점 더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다양한 방법 중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얼굴 모양과 성격이 다르듯, 각기 살이 찌는 원인도 다르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을 고려하지 않고 굶거나, 1일1식, 원푸드, 주스다이어트, 식욕억제제 같은 다이어트약 등 유행하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요요현상, 소화불량, 위염, 피부염증, 변비, 탈모 등의 부작용에 노출되기 쉽다.

목동에 위치한 경희정원한의원 박제욱 원장은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효과 빠른 방법을 위해선 해독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몸의 불필요한 독소를 제거해준다. 독소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질병 치료 효과도 볼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폭음, 폭식, 운동량 부족 등 3가지 문제를 안고 있을 경우 배설 불안정, 스트레스 및 약물 남용으로 이어지는데, 체내의 다량의 독소가 축적되면서 비만 뿐 아니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시킨다. 경희정원한의원에 따르면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 종류로는 열독, 혈독, 수독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 부조화로 서서히 열이 발생하여 체내에 쌓이는 독소를 열독이라고 한다. 열독은 두통과 가슴앓이, 안구 건조증, 무기력증, 기미, 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혈독은 혈액 순환의 장애로 인한 어혈이 남아 생기는 독소를 말한다. 이러한 독소는 특히 간에 무리를 주며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켜 비만과 피부 질환, 내상 질환, 손발의 저림 증상 등을 유발한다.

수독은 불필요한 수분이 체내에서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고 쌓여서 만들어진다. 수독은 위와 장의 흡수 기능을 방해해 냉증과 부종을 일으킨다. 특히 부종은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수독이 제거되면 부종이 없어져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물론 피부도 맑아지고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는 설명.

박 원장은 “해독다이어트는 이와 같은 체내 독소 제거와 정상적인 신진대사 회복을 돕는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을 할 수 있고 독소로 인해 나타났던 불면, 만성 통증, 소화불량, 만성 변비, 부종, 피로감, 요통, 여드름도 개선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살이 잘 빠지는 몸 상태에서 살이 찌지 않는 몸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방법을 얻으면 효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체중감량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약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1:1 맞춤 처방되어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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