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나이지리아 방문 시 수막구균성수막염 감염 주의!고정혁 기자 입력 2017년 04월 30일 23:28분1,287 읽음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할 경우 출국 최소 10일 전에 수막구균성수막염 백신을 접종하고 현지에서는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나이지리아 질병관리본부(NCDC)에 따르면 ‘17년 4월 5일(수) 기준 나이지리아 19개 주에서 3,959명의 환자가 발생하고(사망 438), 이 중 181명이 확진되었으며, 잠파라(Zamfara) 주를 포함한 5개의 주*에서 약 95%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확진자의 83%가 Neisseria meningitidis serotype C 로 확인되었으며, 5-14세의 어린이가 환자의 약 52%를 차지하였다.
수막구균성수막염은 Neisseria meningitidis(meingococcus)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평균 3~4일의 잠복기를 갖고, 수막염, 패혈증, 기타감염(폐렴, 관절염, 중이염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내며,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즉각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해야 사망률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국내 수막구균성수막염 발생 신고건수는 2004년 이후 매년 15건 이하이며, 선진국에서는 발생률이 10만명당 0.5~4명, 개발도상국에서는 10만명당 10~25명 정도로 발생하고, 아프리카 중부지방의 ‘수막염 벨트(Meningitis Belt)’ 지역에서는 유행이 발생할 경우 발생 빈도가 높아 여행자나 체류자에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막구균성수막염의 경우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나이지리아 등 수막염 벨트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는 최소 출국 10일 전까지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고, 현지에서는 발생 급증 지역 방문 자제, 의심환자와의 접촉 주의 등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귀국 후 10일 이내 발열, 두통, 구토, 경부 경직(목이 뻣뻣해짐) 등 뇌수막염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려줄 것을 당부하였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