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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증상 치료 후 생존율 향상하려면 암에 좋은 음식이 중요
고정혁 기자 입력 2017년 03월 24일 15:37분7,420 읽음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려 위험하지 않은 암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국가암정보센터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암으로 인한 남자 사망자 수 7위에 해당할 만큼 실제로는 위험한 암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치료 시 합병증도 잘 생길 수 있는 암이라 그만큼 치료 및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암이라 할 수 있다.

전립선암 증상의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수술,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로 나뉘는데, 치료법에 따라 발생하는 합병증도 달라질 수 있다. 수술 후에는 방광과 요도를 문합한 부위가 좁아지게 되면서 소변을 보기 힘들어 질 수 있고,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혈전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방사선 치료 후에는 장과 소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장 관련 합병증으로는 직장 부위에서의 출혈이나 따가움, 가려움, 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변과 관련해서는 요실금, 혈뇨, 요도협착, 소변빈삭, 배뇨 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기능 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호르몬 치료로는 주로 내과적으로 주사와 경구용약 복용 방법이 있는데, 심혈관계 이상, 피로, 인지기능 저하, 성욕 감퇴, 발기부전, 당뇨, 안면 홍조, 근육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약의 종류에 따라서는 유방이 커지는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전립선암 증상에 대한 치료 시 나타나게 되는 증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건강상태를 악화시켜 치료율이 감소하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치료와 더불어 항암에 도움을 주면서, 합병증 감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치료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음식으로는 타히보가 대표적이다. 타히보는 남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며 인공재배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거대한 높이의 나무다. 이 나무의 내부 껍질 속에 암 및 각종 질병 치료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효성분들이 들어있다는 것이 권위를 인정받는 SCI논문들과 특허자료 등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라는 논문에 실린 한 논문을 보면, 타히보의 베타-라파콘이라는 성분이 pRB 인산화 반응의 하향조절과 Cdk 억제제인 p21의 유도를 통해 인간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pRB 인산화 반응이 억제되면 암세포의 세포주기도 억제되며, p21은 암 억제 단백질로 역시 세포주기를 정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베타-라파콘 성분이 항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효능과 관련해서는 미국 특허청에 특허가 출원되어 있을 정도로 객관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이리도이드 성분 등 여러 유효성분들이 포함된 추출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항염증 및 통증 억제, 면역 조절, 항균, 상처 회복, 혈전 억제 등 여러 방면에서 유익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효능들이 암 치료 후 환자들의 합병증 감소 및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타히보 추출물 속 여러 성분들이 휘발되기 쉬운 정유성분이므로, 높은 온도에서 추출하면 대부분 소실된다고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저온의 조건에서 액상 형태로 추출하는 것이 성분 추출율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임을 유념해야 한다.

이처럼 전립선암 증상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타히보와 같이 치료를 돕는 음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섭취에 힘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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