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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소리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독일식 자연치유 진네이처프로그램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7년 02월 27일 11:19분6,889 읽음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암 발생 원인을 확실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내용은 세포 유전자의 변형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잘못된 유전자를 바로 잡으면 암과 같은 병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손상된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되돌려 우리 몸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진네이처(Gene nature)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암을 투병하는 분들은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요양을 하면서 좋은 음식과 건강식 그리고 심리치료와 같은 보완통합의학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조건에서도 어떤 분들은 병에 회복되어 다시 사회에 복귀하지만 어떤 분들은 점점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즉 암을 투병하는 조건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회복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뉩니다. 진네이처(Gene nature)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누구나 같은 여건에 놓이게 하여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현대의학을 이용하면서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접목시켜 손상된 유전자를 다시 건강한 유전자로 되돌려 최종적으로는 건강을 다시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산들소리 수목원의 장주열 촌장은 “우리 몸은 뜻에 반응한다. 그래서 같은 뜻을 같게 되면 동일한 여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같은 효과가 생긴다”라고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산들소리 수목원은 불암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별내IC로 나오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위치이며, 수도권 어디에서나 자동차를 운전하여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시와 접하고 있지만 16년 동안 무농약으로 가꾼 숲은 자연 생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숲, 고요, 나무, 향기 등 자연을 접하면서 몸을 치유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서울의 대형병원을 다니는 분들 또한 통원하면서 함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숲에는 불암산을 등산할 수 있는 길이 코스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숙박 방법 중에 하나가 비박입니다. 숲속에서 매트를 깔고 침낭 속에 들어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잠을 자는 것입니다. 몸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잠자리로 실제로 이런 방법으로 암과 투병하여 효과를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박은 아무래도 위험성이 있으며 특히 몸의 체력이 많이 저하된 분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됩니다. 산들소리 수목원 내에 마련된 글렘핑장에서 캠핑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비박이나 캠핑이 무리이다 싶으면 수목원내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됩니다. 서구식 풍의 예쁘고 하얀 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은 내용이 대동소이합니다. 가장 기본으로 좋은 자연환경과 음식, 물, 몇 가지 운동과 산책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네이처프로그램은 한발 더 나아가 몰입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밭을 가꾼다거나, 미술이나 음악을 하는 등의 내용인데 몰입을 통하여 다른 생각을 갖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몰입 상태에서는 마음이 한 가지에 집중되어 나쁜 생각이 들어갈 자리가 사라집니다. 이 몰입 상태를 경험하고 스스로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마음도 몸과 같이 암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됩니다. 환경의 영향과 스트레스로 생긴 질병은 환경 개선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로 원인 제거를 하여 원래의 정상 세포로 돌아오게 하는 독일식 자연치유 진네이처프로그램.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월간암(癌) 201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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