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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초기에 원인 찾고 적절한 도움 받아야
장지혁 기자 입력 2017년 02월 21일 15:19분2,222 읽음
신문이나 뉴스, 인터넷 기사들을 보고 있으면 환자의 우울증으로 환자 가족이나 주변 인물들이 살해당하거나 위험에 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울증을 제 때 치료하지 못하거나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우울증의 악화를 막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우울증은 의욕저하는 물론 우울감과 같은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면 심한 정신장애와 발작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은 한방신경정신과치료를 통해서 개선시킬 수 있다.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현대인에게 있어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하다 말할 만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신질환이다. 이는 정신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까지 일으키며 우리를 위협하는데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방법을 한의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우울증 악화와 그에 따른 환자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에 원인을 찾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우울증 원인을 제대로 찾는 것이 중요한데, 자하연한의원에서는 그 원인을 심장의 상태에서 찾고 있다.

그중 심허증은 기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심허증이란 심장의 허약을 뜻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모두 상하게 만들 수 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기분, 피로감 등이 계속된다면 심허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자하연한의원 측에 따르면 정심방 요법을 통해 심허증을 해결한다. 맞춤한약, 침치료, 상담치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친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신체의 활력을 되찾아줌으로써 몸과 마음의 증상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다.

임 원장은 “심장은 오장의 주인으로서 정신이 거하는 곳이다. 이러한 심장이 허약하고 지쳐있는 상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울증 극복은 어렵다. 허약한 심장을 충전하는 보심 처방을 통해 기능을 회복시키고 자가치유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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