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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문을 열다, 인천시 시니어센터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11월 29일 11:24분1,490 읽음
고학력자의 시장진입과 기업 고용 구조의 변화와 앞당겨진 은퇴로 인한 중·장년층 실업자의 증가로 일자리를 찾으려는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일자리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고형화 사회의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들 중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으로 ‘시니어 창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인천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벤처, 기술,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축적된 경험, 네트워크, 기술력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고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하여 초기 창업 거점 역학을 담당한다.

시니어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장년층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자를 발굴하여 에비창업 단계부터 창업보육(BI), POST-BI, 중견기업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육성하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인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사)인천벤처기업협회가 2014년 5월 인천시 남동구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며, 세무·회계·법률·특허·마케팅·기술 등 전문가 상담 및 정보제공과 함께 비즈니스 코디네이터 지원 및 경영 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 및 네트워크 교류회, 세미나, 사업화 자금 지원(디자인개발, 지적재산권, 온라인마케팅, 전시회참가, ISO인증)을 통해 성공창업으로 이어지게 해준다.

개소 3년차인 인천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에스제이테크(주)’외 1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입주 및 졸업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성공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방법을 모색하여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강화하였다. 인천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 8개 입주·졸업기업들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 사업인 「2016 시니어창업 국내외 마케팅경영지원프로그램」외 정부로부터 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확보하였다.

또한, 인천지역 내 창업보육협의회 교류를 통하여 교류회 및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하여 창업기업 간 결속을 다져 비즈니스 기반을 다졌으며, 창업기업 간 활성에 기여하였다. 협의회에서 개최한 「2016년 인천지역 BI 홈커밍데이 및 1인창조 스타트업 페어」에서 입주기업인 ‘아인슈타인’ 최기순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올해 1월 투명디스플레이 기술·기반 DID 및 진열대 제조기술사업으로 창업한 ‘에스제이테크(주) 임성진 대표는 다년간 다져진 영업 활동과 제조 기술을 통해 성공적인 제품 개발과 판매로 매출 27억원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인천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중장년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적극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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