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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피부 건강과 주름 예방하는 방법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6월 29일 14:58분3,120 읽음


얼굴의 경우 피부 건강을 위해 마사지 등을 통해 관리하지만 목의 피부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 진짜 피부건강을 결정짓는 것은 얼굴의 피부가 아니라 목의 피부일 것이다. 목주름은 인간의 나이테라고 불릴 만큼 솔직하기 때문이다.

목의 피부는 얼굴의 피부보다 얇고 연약하며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주름이 더 쉽게 발생될 수 있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이나 고개를 숙이고 앉아서 자는 습관, 요즘과 같은 여름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채 태양에 노출되는 등의 습관들이 목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고 주름을 생기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목 피부건강과 주름예방을 위해서는 취침 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외출 시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또 목 스트레칭 등을 수시로 해주고, 수분크림 등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고, 세안 시엔 목 노폐물을 제거해야 하고, 실내 습도조절을 통해 목피부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그러나 이미 깊게 자리잡은 목주름과 거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경우 예방법으로는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얇은 피부층에 맞는 섬세하고 꼼꼼한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지앤영피부과 박지영 원장은 “목 피부 건강을 위해 레이저 등을 통한 방법으로 피부특성에 맞게 적합한 깊이로 콜라겐 재생에 도움을 줘 피부 밀도를 촘촘하게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히알루론산을 통해 주름을 메꿔주는 효과가 있다는 점 등으로, 예방법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여성들의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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