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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은 ‘면역력’이 좌우한다, 생활 속 면역력 높이는 방법은
김진하 기자 입력 2016년 06월 27일 14:01분5,955 읽음


일사병과 열사병, 부쩍 떨어진 입맛과 무기력하게 처지는 몸, 음식물의 산패로 인한 식중독의 위험까지. 각종 질병이 창궐하는 여름을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면역력은 바이러스와 세균, 먼지와 기생충 등 온갖 해로운 미생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신체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 규칙적인 운동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운동은 필수 요소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 전신에 자극을 주어 체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위험인자 감소,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 심혈관계 기능 향상, 노화 방지 등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을 주고 여기에 더해서 면역기능을 증진하고 강화시키는데 영향을 준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현재 권고되고 있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30~50분 정도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금연&금주
술과 담배는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혈액의 흐름을 막는 등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 덥고 잠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볍게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각성 작용을 일으키고 숙면을 방해해 면역력을 더욱 떨어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면역력 높이는 음식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 중 홍삼은 국내 식약처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할 만큼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들을 통해 면역력 증진효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것이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 박사의 임상시험이다.

연구진은 병원에 근무하는 건강한 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홍삼을, 다른 한 그룹에는 가짜 약을 두 달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가짜 약을 복용한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73.3%에 달했으나, 홍삼을 복용한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겨우 28.6%에 그쳤다.

홍삼은 시중에 다양한 형태로 출시 중이다. ‘일물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을 적용한 전체식 홍삼이다. 홍삼의 일부만 우려내거나 추출하는 것이 아닌, 통째 그대로를 미세분말로 갈아 제품에 넣는 전체식은 버려지는 홍삼부산물(홍삼박) 없이 홍삼의 유효 성분을 95% 이상 담아낼 수 있다.

예년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 여름 날씨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 각종 여름철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운동을 하고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챙겨 먹는 등의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실천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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