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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대부분 30세 이상, 20·30대 전체여성암 중 10% 이상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6년 05월 30일 15:57분6,485 읽음
자궁경부암의 진료인원 대부분이 30세 이상으로 96.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세 미만도 매년 약 2천명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 27.7% > 50대 25.0% > 30대 19.9% > 60대 14.5% 순이었다.

또한, 전체 여성암 중 자궁경부암의 비중은 약 7%로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20·30대에서의 점유율이 전체 여성암 중 10% 이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입구)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은 국가 암 검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2016년도부터는 20세 이상의 여성은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고위험 HPV바이러스 중 16, 18형이 7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는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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