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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인공치아 치료기간, 울산 치과 즉시 기능임플란트로 도움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5월 26일 14:32분4,969 읽음


과거에는 치아를 상실 했을 경우 주로 인접한 치아를 깎아서 연결하는 브리지나 틀니를 통해 대체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인공 치근을 이용해 결손된 치아를 수복하는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티타늄 재질로 구성된 임플란트는 크게 턱뼈 속에 심어져 자연치아의 뿌리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치근을 비롯해 이에 연결되는 기둥인 지대주 및 지대주 위에 씌워지는 가공치아의 구조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상실된 치아를 치료하게 되면 주변의 치아를 손상시키는 부분을 막을 수 있으며 저작력이 골조직에 전달돼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극을 주게 되므로 골조직을 흡수하는 속도가 눈에 띄게 감소하게 된다. 또한 골조직에 의해 유지되고 지지 받아 사용 도중 탈락되지 않으며 잇몸 통증까지 줄여준다.

그러나 지금까지 임플란트 치료 시간은 꽤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즉시 기능식립법이 개발됐는데, 이는 발치 직후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단기간 내에 보철물까지 올리는 방법이다.

이로써 발치 후 잇몸 치유에 필요한 3~4개월의 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식립 후 1주일 내에 저작기능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앞니와 같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의 경우 임플란트 식립 후 바로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기 때문에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즉시 기능임플란트는 주로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졌을 때, 혹은 치아가 많이 썩었을 때, 그리고 치아를 신경치료로 살릴 수 없을 때 적용되는 시술법이다. 물론 치조골의 양이 충분할 경우에 한해서이다.

울산 타임치과 문성혁 원장은 “즉시 기능임플란트는 치아를 빼면서 바로 식립하기 때문에 수술 횟수 및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항상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므로 정교한 식립 테크닉을 발휘하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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