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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틱장애 증상, 쿠키건강TV 데일리건강을 통해 알아보자
장지혁 기자 입력 2016년 05월 04일 16:15분3,388 읽음


아이가 눈을 깜박거린다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행동을 자주 보인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대부분 부모는 아이가 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아이의 행동을 거슬리게 생각하고 억지로 제지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부모의 말에도 계속 동일한 행동을 한다면 아이를 혼내는 것이 맞을까?

-아이가 틱장애인 경우에는 제지해도 소용이 없다.
틱장애는 뇌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된 행동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동일한 증상을 계속한다고 했을 때 만약 틱장애인 경우라면 아무리 혼내도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다. 때에 따라 부모의 혼냄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틱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틱장애 증상 어떤 것을 조심하는 것이 좋을까?
틱장애의 증상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 80%는 운동 틱으로 시작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리기, 목 튕기기, 어깨 들썩거리기, 배 튕기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만약 운동 틱 증상과 함께 헛기침, 말에 악센트를 붙이기, 같은 말 반복하기 등의 음성 틱 증상이 나타났다면 틱장애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틱장애 증상 방치하는 것이 좋을까?
틱장애 증상은 부모도 모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눈깜박임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있거나 음성 틱과 운 동틱이 동시에 나타나는 등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한편,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방영되는 쿠키건강TV <쿠키 건강 플러스> 데일리건강 50회에서는 '소아 틱장애'를 주제로 휴한의원 네트워크 잠실점 성주원 원장과 함께 한의학적 관점에서 틱장애를 풀어낸다고 한다. 틱장애에 대한 원인, 증상, 한의학적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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