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장기요양수급자, 우수 요양기관 선택 더 쉬워진다
김진하 기자 입력 2015년 07월 31일 20:08분1,847 읽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우수한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교육 등을 통해 제공하는 지역별 "장기요양기관 현황표"에 오는 8월부터 5단계(A~E)의 평가등급을 표기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치는 장기요양기관 현황표에 평가결과 점수만 표기하고 평가등급은 공개하지 않아 전체적인 시설의 질적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평가등급은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에만 공개되어 정보접근성에 문제가 있는 이용자의 경우 우수기관 현황을 알기 어렵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하여 평가 결과가 낮은 장기요양기관이 수요자가 요구하는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재가기관 8,15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 하였고, 올해는 입소시설 3,988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중이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