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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원인은 따로 있다? 틀어진 턱관절과 체형 교정 필요
장지혁 기자 입력 2015년 07월 06일 11:26분3,964 읽음


오랜 기간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좌식 생활에 익숙하여 업무나 공부 중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빠지고 턱을 괴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자세 습관들로 인해 체형이 전반적으로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인체의 구조를 살펴보면 척추를 기준으로 골반과 턱관절, 안면부는 대칭의 구조를 가지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 때문에 골반이나 척추, 턱관절 등 어느 한 부위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른 부위의 틀어짐도 함께 유발시키게 된다.

현대인들이 사회생활 속에서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턱관절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관련된 목이나 어깨의 근육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경직된 근육에 의해 턱관절의 균형이 틀어지게 되면 턱관절장애나 안면비대칭이 나타나기도 하고 뇌로 흐르는 혈류를 방행하여 두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평소의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으로 체형이 틀어지게 되면 몸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턱관절의 균형까지 무너뜨려 턱관절장애나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 안면비대칭치료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한의학 박사는 “안면비대칭과 턱관절장애, 체형의 불균형은 서로 다른 질환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어느 한 증상이라도 보인다면 전신을 살펴 모두 함께 치료하는 것이 좋은 치료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함요법, 턱관절 교정과 체형교정 추나요법 함께 해 안면교정 효과↑

안면비대칭교정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은 이 모든 치료를 위해 두개골, 경추, 척추의 틀어진 구조를 모두 함께 바르게 하여 턱관절의 바른 위치를 잡아주는 추나요법과 벌어지고 늘어난 관절부위를 모아주는 비수술 안면비대칭교정 ‘정함요법’을 시행 중이다.

특히 인체는 틀어진 구조보다 벌어진 관절부위에서 더 큰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이를 모아주고 조여주는 정함요법은 각종 통증 증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의원 측은 밝혔다. 추나요법과 정함요법을 통해 신체 전반의 온전한 구조를 되돌리게 되면 대칭 구조가 바로잡혀 턱관절의 바른 위치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안면비대칭교정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몸의 구조를 서서히 변화시키는 교정치료는 운동치료, 침치료, 공기압치료, 족부교정구치료 등의 보조치료를 필요에 따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박근용 한의학 박사는 “경쟁이 심한 현대사회이니만큼 평소 독서나 운동, 취미생활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며 장시간의 업무나 학습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또한 다리 꼬기, 짝다리, 목을 길게 빼기, 등이 구부정한 자세 등 체형을 틀어지게 하는 나쁜 자세습관도 고쳐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미 안면비대칭 증상을 의심할 수 있을 정도라면 턱관절통증, 턱통증, 턱관절소리 등 더욱 괴로운 문제들이 함께 발생하기 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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