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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치료
김진하 기자 입력 2015년 07월 02일 11:36분3,254 읽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면서 칼슘이나 요산이 소변내에 농축될 경우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다. 요로결석이란 쉽게 말하자면 몸 안에 즉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 등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다. 그 후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통증이 옮겨갈 수 있으며 심해질 경우 구토, 혈뇨까지 찾아올 수 있다.

이처럼 예고없이 당황스러운 증상을 일으키는 요로결석은 가족력이 있거나 수분섭취가 부족한 사람, 방광염 등 요로감염이 잦은 사람, 통풍, 병상에 오래 누워있는 경우, 성인 남성이나 폐경기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의 증상이 발병하면 우선 먼저 결석이 어느 부위에 어떤 크기로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소변검사, X-ray촬영, 신장·방광 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진단이 되면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하여 치료를 하게 되는데 체외충격파의 파괴력을 통하여 요관결석, 혹은 신장 내 결석을 미세한 가루로 분쇄한 뒤에 자연적으로 소변을 통해서 결석이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한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역에 위치한 한스 비뇨기과 한 지엽(의학박사)원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하여 인체 내의 결석을 분쇄시키는 방법으로 신장이나 뼈, 피부와 같은 주위 조직의 손상이 발생하지 않고 시술이 간편하며 치료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통증 또한 약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 절개 없이 반복 시술이 가능한 치료방법”이며 “모든 환자에서 입원이 필요 없으며 30~40분간의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스 비뇨기과 한 지엽(의학박사)원장은 "요로결석은 재발이 잘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평소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에 약 2ℓ 정도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결석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재발할 확률이 높은 질병이므로 1년에 한 번 정도 소변검사와 복부촬영과 같은 간단한 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며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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