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통풍질환 요산수치 낮추는 치료보다 면역력 높여 치료 하는 게 순서!!
임정예 기자 입력 2015년 07월 01일 10:27분9,424 읽음
통풍은 요산수치 만으로 통풍이란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요산수치로 인한 통풍환자가 10%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다. 요산 수치가 높으면 추후에 통풍이 발병할 수도 있고 그만큼 위험 요소가 높다는 뜻이다. 또한 요산수치가 정상이어도 통풍이 올 수 있다. 통풍 초기증상 발견시 지체하지 말고 통풍 전문 한의원을 찾아서 요산수치에 대한 검사는 물론 다른 관련된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고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 보는 통풍은 그 원인이 비장과 신장 양쪽 모두에 있으므로 치료 또한 쉽지 않다. 양방에서는 요산제거제를 투약하여 우선 급한 불을 끄고자하나 이는 결코 근본적인 치료수단이 될 수 없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물로는 점점 쌓여만 가는 요산의 세력을 막을 길이 없다. 적어도 양방에서의 통풍은 불치병인 셈이다. 통풍은 겉으로는 신장의 병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이면으로는 비장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이렇듯 한의학에서는 어떤 질병이든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만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부적인 문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있다. 통풍 또한 단순히 신장에서 요산을 잘 걸러내지 못하는 것만을 문제 삼아서는 안되고 오히려 비장에서 요산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는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통풍은 신장보다는 비장에 보다 더 무게가 실린 병인 셈이다.


통풍환자들은 흔히 관절에 무리가 가면 다시 통풍발작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운동은 오히려 통풍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꾸
준하게 관절을 움직여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고 또 운동 자체로 대사활동이 활발해지므로 몸 안의 노폐물이 잘 배출이 되도록 돕는다. 따라서 수영이나 조깅, 등
산, 자전거타기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한 가지 정도 선택하여 실행한다면 통풍예방은
물론 몸 건강을 위해 더 이상 좋을 것이 없다.

지난 27여 년간 통풍환자를 접하고 치료한 현덕한의원 서 장석 원장은 통풍은 불치병이 결코 아니며 난치병이고, 99%치료 가능한 병이라고 한다. 서 원장이 통풍치료에 있어서 얻은 결론은 면역력을 끌어 올리면서, 쌓여있는 요산의 양을 뽑아내면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다만 환자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한다.


발병한지 10년 미만인 환자들은 최소한 6개월 이상 치료에 임하여야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과정 중에 심한 통증이 며칠 동안 지속적으로 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 기간만 잘 참고 견디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치료기간은 보통 1년 이상 잡아야하며 치료에 따른 고통도 많이 따르겠지만 환자자신이 치료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고 치료에 따른 고통을 최소화시키면서 꾸준히 치료에 임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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