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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수분야 가뭄 피해! 비상대책반 가동 적극 대처
김진하 기자 입력 2015년 06월 30일 19:05분1,468 읽음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최근 가뭄이 확산함에 따라 일부 지하수나 계곡수가 취수원인 강원, 경북, 경기, 인천 등의 도서 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상급수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반 및 제한급수 등 비상급수 체계가 운영 중인 지역은 가평·강화·옹진 등 중·북부지역 9개 시·군·구 소속 38개 마을 2,955세대 5,419명이다.

환경부는 최근 중·북부지역에서 가뭄 현상을 예의 주시하면서 원활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환경부 수도정책과를 중심으로 '가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가뭄상황과 식용수분야의 급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가뭄 비상대책반'은 신속한 비상급수지원, 절수운동·홍보 전개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지난 3월부터 강원도 소양강 댐 등 가뭄이 심한 지역을 3회에 걸쳐 방문하고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환경부는 매년 상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뭄 취약지역인 도서·산간지역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항구적인 가뭄 방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농어촌 등 급수취약지역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2013년 기준 67.6%에서 80%로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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