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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암식품 차가버섯 올바른 복용법은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5년 04월 07일 17:11분6,638 읽음

현대인들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질병 중의 하나가 바로 암(癌) 이다.

실제 국립 암 센터 '2010년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2010년 암 환자수는 남자 103,014명, 여자 99,039명으로 총 202,053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09년 194,359명 대비 4.0%, 10년 전인 2000년 101,772명 대비 98.5% 늘어난 수치다.

이렇다 보니 암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뿐만 아니라 항암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표적인 항암식품이 바로 차가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원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암환자들 사이에서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대체식품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에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의 암으로 불린다. 이는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의 수액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분을 빼앗아 성장하면서 결국 숙주인 자작나무는 그 수명이 다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또한 차가버섯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SOD성분, 효소 활동을 높여주는 각종 미네랄 등의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높은 항암력을 발휘하는 차가버섯도 단점이 있다.

차가버섯은 산화가 빠르고 열에 약한 특성 때문에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먹어야 하는 등 복용법이 까다롭고, 우려내는 정성과 시간에 비해 유효성분 추출율이 낮아 덩어리 차가버섯의 단점으로 꼽혔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유효성분함량과 흡수력을 높이고 산화되는 원인이 되는 수분함량을 낮추면서 음용도 편한 추출분말이 개발되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 러시아산 차가버섯을 국내 공급하고 있는 대체식품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는 "차가버섯이 수입될 당시에는 원물 덩어리를 우려내어 먹는 수준에 그쳤었다. 하지만 최근 추출분말이 개발됨으로써 차가버섯을 찾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차가버섯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가버섯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가버섯이 시중에 나오고 있지만 차가버섯이 100% 추출분말인지, 핵심유효성분인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어느 정도 수치인지, 러시아산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며 차가버섯의 올바른 음용을 위해서는 차가버섯 덩어리를 우려내어 먹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추출분말 형태의 차가버섯을 구입해 60도가 넘지 않는 미지근한 물에 타서 수시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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