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국내암정보고깃집에서 일하다 폐암 판정, 최초 산재 인정장지혁 기자 입력 2015년 02월 28일 21:34분6,316 읽음
- 업무상 장기간 간접흡연에 노출돼 폐암에 걸린 노동자가 최초로 산재로 인정받았다.
고깃집에서 35년간 근무하다 폐암 판정을 받은 형모씨(55)가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한 요양급여신청이 받아들여졌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형씨는 35년간 하루 14시간씩 숯불과 연탄을 관리하는 등 제대로 된 환기장치도 없는 실내에서 근무하면서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연기와 손님들이 피우는 담배연기에 계속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의 질병판정위원회는 “비흡연자인 형씨가 환기가 되지 않는 좁은 실내에서 석탄 배출 연소물질과 손님들의 담배 연기에 장기간 노출된 점과 상대적으로 폐암 발생률이 낮은 나이(53세)에 폐암으로 진단받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 흡연이 많은 곳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월간암(癌) 2015년 1월호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