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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 시 치료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국립암센터’
장지혁 기자 입력 2014년 11월 30일 16:58분172,166 읽음
우리나라 국민들이 암 발병 시 치료받기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1순위로 ‘국립암센터’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병원들의 암 치료 수준을 선진국대비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95% 신뢰수준 ± 3.10%)를 실시했다.
이 결과 암 관련 전문기관하면 가장 먼저 어느 의료기관이 떠오르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립암센터’가 25.0%로 가장 높았으며, 암 발병 시 치료 희망 의료기관 역시 타 기관 대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립암센터가 민간 병원과 차별화 되는 뚜렷한 ‘암 전문성’을 가진 암 관련 전문 병원 및 연구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암 관련 치료 수준에 대해서도 76.7%의 응답자가 선진국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암 발병 시 예상 완치율은 2명 중 1명(56.9%)꼴로 완치를 기대하고 있어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진의 전문성과 의료기술에 대해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국내 의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반명 환자들의 암 예방을 위한 활동은 현저하게 감소했다.

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 활동으로는 ‘주기적인 운동’이 39.9%로 가장 높았지만,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9.1%로 지난 2012년도 조사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50대이상 연령층은 ‘주기적인 운동’, ‘식습관 관리’등 예방 활동을 하는 비율이 높으나, 20~30대 연령층의 상당수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월간암(癌) 201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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