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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글루칸 풍부한 잎새버섯, 잘 정제된 형태로 섭취해야
김진하 기자 입력 2014년 10월 31일 16:50분198,201 읽음

최근 방송에서 잎새버섯에 대해서 여러 차례 방영되면서 잎새버섯과 더불어 잎새버섯의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다당체의 일종으로 버섯이나 곡류 등의 세포벽 속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의 면역기능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항암효과가 알려진 버섯 약 37종 중에서 유일하게 잎새버섯만이 베타글루칸의 특이구조를 가지고 있어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잎새버섯추출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 37종의 버섯에는 모두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베타글루칸은 버섯류의 세포벽에 들어있는 다당체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작용을 높여주어 항암효과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모든 베타글루칸의 구조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다른 버섯과는 달리 유일하게 잎새버섯만이 아주 독특한 베타글루칸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른 36종의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1.3의 구조만을 가지고 있는데 잎새버섯은 베타글루칸 1.3과 더불어 1.6도 함께 있어 그물구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욱 크다. 마치 그물이 넓으면 고기를 많이 잡듯이, 분자구조가 넓어서 항암효과가 더 큰 것이다.

베타글루칸, 추출물 형태로 섭취해야
이렇듯 독특한 구조로 항암효과가 탁월한 잎새버섯이지만, 단순히 버섯자체를 섭취한다고 하여 베타글루칸을 쉽게 소화·흡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버섯류의 베타글루칸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소화 및 흡수가 매우 까다로운데, 그 이유는 베타글루칸이 단단한 세포벽 속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잎새버섯 속 베타글루칸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가루를 내거나 으깨서 세포벽에 상처를 내어 베타글루칸을 분리 추출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시중에는 일반 버섯부터 단순가공제품 그리고 정제제품까지 여러 가지 형태의 잎새버섯 제품들이 유통·판매되고 있다. 일반 버섯이나 단순가공제품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베타글루칸의 집중적인 섭취를 목적으로 한다면 잘 정제된 잎새버섯추출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수입되어 온 제품들도 많은데,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를 내려놓을 수 없는 만큼 국내산인지 원산지 확인도 꼼꼼히 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한 회사의 정제된 잎새버섯추출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단순가공이 아닌 4차, 5차 정제하여 만든 엑기스와 정제 제품으로, 100% 국내산 잎새버섯만을 사용한 것은 물론 추출공정부터 제품을 완성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졌다. 게다가 이 제품은 일부 병원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앞으로 항암시장에서의 정제된 잎새버섯제품의 향방이 기대된다.

월간암(癌) 2014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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